코너 · 시리즈
오염의 연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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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량·만성의 시대 — 보이지 않는 독, 그리고 연대기의 끝에서
기름이 검게 번지던 시대가 지나자, 오염은 색도 냄새도 없이 1조분의 1 단위로 숨어들었습니다. PAHs와 TBT, 그리고 ‘내분비계 교란물질(EDC)’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미량·만성의 시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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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존층과 CFCs — 과학이 전 지구를 움직여, 하늘의 구멍을 메우기까지
무독·불연의 ‘안전한’ 냉매 CFC(프레온)는 바로 그 안정성 때문에 성층권까지 올라가 오존을 파괴했습니다. 1974년 경고에서 1985년 남극 오존 구멍 관측,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까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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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모그와 광화학 오존 — 도시가 스스로를 태우고, 질식시킨 시대
1952년 런던 그레이트 스모그는 석탄 연소의 ‘환원성(황)’ 오염으로, 로스앤젤레스형 스모그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햇빛과 반응한 ‘산화성(광화학)’ 오염으로 도시를 덮쳤습니다. 같은 ‘O₃’라도 25km 상공의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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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공해병 — 고도성장의 그늘, 중금속이 사람을 파고든 시대
1950~60년대 고도성장기 일본에서 기업이 중금속 폐기물을 무단 방류하며 미나마타병·이타이이타이병 등 ‘4대 공해병’이 잇따랐습니다. 피해자들의 수십 년 싸움은 환경법과 환경청을 만들었고, 그 경험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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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DT와 『침묵의 봄』 — 기적의 살충제가 환경운동의 출발점이 되기까지
DDT는 전쟁기 전염병을 잡은 ‘기적의 살충제’였지만, 레이첼 카슨의 『침묵의 봄』(1962)으로 먹이사슬 농축과 맹금류 번식 붕괴가 알려지며 흐름이 뒤집혔습니다. 그 파장은 미국 EPA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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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종 오염 — 미세플라스틱과 ‘영원한 화학물질’ PFAS
미세플라스틱과 PFAS는 오늘날 사람의 혈액·생수·수돗물 거의 전부에서 검출됩니다. 하지만 검출됐다는 사실이 곧 질병을 뜻하지는 않습니다. 「오염의 연대기」 첫 편은 우리 시대의 가장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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